4.13 총선 후보자들 잇따라 출정식
4.13 총선 후보자들 잇따라 출정식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04.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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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유세로 본격 세몰이 돌입

 
     
 
  

     
 

 

4.13 총선에 나서는 후보자들이 31일 잇따라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송석준·엄태준·이희규 등 3명의 후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이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자신들이 이천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하는 등 거리유세를 하며,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먼저,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가 오전 10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심양홍 배우, 7전8기의 홍수환 전 권투선수, 장윤창 전 배구국가대표, 새누리당 이천 도ㆍ시의원, 시의원 가선거구 보궐선거 박명서 새누리 후보, 지지자 등이 모였다.

 
송석준 후보는 “지금 우리 이천은 새로운 도약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를 과감히 풀어 비상하는 이천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시민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또 “임대아파트 확대 건설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자전거전용도로 조기 개통 등 교통망 확충으로 이천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며 “행정전문가로서 강한 추진력,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송석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12시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가 출정식을 열고 첫 유세를 펼쳤다.

정상영 한국노총 이천ㆍ여주지부장,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 및 더민주 시의원, 사의원 가선거구 보궐선거 임영길 더민주 후보, 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엄 후보는 ‘동네 변호사 엄태준’을 자처하며 “새로운 정치, 겸허하고 섬기는 자세로 역세권 100만평 개발과 고속철도 개통 등 서민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다져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명품 이천을 건설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런닝맨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공천에 불복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희규 후보도 오후 1시 20분경 출정식을 열고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당 대표도 인정하지 않는 잘못된 공천을 접하면서 고민 끝에 이천시민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게 됐다”며 “이천시민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이어 “끝까지 이천시민만 바라보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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