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식 열려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식 열려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03.24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문석 이임, 이기일 취임

 
이천시 배드민턴협회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창전(향교)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렸다.

박문석 초대회장이 이임하고, 이기일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병돈 시장, 이현호 도의원, 김문자·김용재·서광자·전춘봉 시의원, 배드민턴 클럽 동호인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부문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천제일고등학교 배드민턴부에 시상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이·취임식에 이어 배드민턴전용구장 내에 배드민턴협회 사무실 현판식을 열고, 통합운영을 위한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천시배드민턴협회는 4월 9일 이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6월 협회통합기념 동호인배드민턴대회, 10월 임금님표 이천쌀배, 11월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홍문길·우윤식 사무국장, 각 읍면동 클럽회장 등 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이 새로운 수장인 이기일 회장을 도와 협회 발전을 고민하고 이끌어갈 예정이다.

*****

│인터뷰│이기일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한층 더 성숙된 협회로”

▲ 이기일 취임회장.
“배드민턴협회가 힘들었던 통합과정을 거쳐 조직통합을 이룬만큼 클럽회원, 체육지도자 등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선두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할 것입니다.”

제1대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에 취임한 이기일(53) 회장.

이기일 회장은 15여년을 이천클럽에서 활동하며, 배드민턴클럽 동호인들과의 소통을 비롯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2년의 재임기간 동안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배드민턴협회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회원들과 대화하고,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이에, 이천클럽을 비롯해 26개 클럽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회원들과의 경기를 통해 같이 땀을 흘리며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또 “엘리트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은 초·중·고 선수단이 모두 있는 전국 배드민턴의 메카”라며 이천이 낳은 제2의 이용대를 만들고 싶다는 것.

그는 또 “협회 운영을 투명하게 해 누구나 협회의 살림살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 협회의 주인인 회원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전하며 “한층 더 성숙된 협회로 만들어나가 동호인들이 웃고 즐기며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진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