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예비후보가 17일 이천시 구만리로 다나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종철 이천시의회의장, 전춘봉·홍헌표·서광자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 관계자, 새누리당 송석준 예비후보, 이천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지지자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개소식에 참석하지못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박영선·원혜영·이찬열 국회의원 등이 축하메시지 영상을 보내 개소식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정종철 시의장과 최운학 더민주당 고문 등이 축사를 통해 “이천 발전을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시민모두가 함께 해주기를 당부했다.

엄태준 예비후보는 “20여년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한 진정한 이천시민인 저 엄태준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4월13일은 시민의 선택이 공천을 이기는 날, 시민이 정당을 이기는 날, 이천의 정치적 기적이 이뤄지는 날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또 엄 후보는 “이천의 런닝맨 엄태준이 대한민국 1등 국회의원이 되어 이천의 자존심을 우뚝 세우겠다”며 “이천을 친환경적이면서도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지역구 엄태준 후보는 이완우, 김명섭, 김인영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