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40여개 농업경영체 새로운 강소농 농가로 선정
市, 40여개 농업경영체 새로운 강소농 농가로 선정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02.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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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천시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육성을 위하여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수료한 40여개 농업 경영체를 새로운 강소농가로 선정했다.

기본교육에서는 강소농 담당자가 2016년 강소농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넥서스브레인컨설팅의 조영빈, 신용원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농업경영의 이해와 경영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경영관리역량진단표와 품목별 표준진단표를 활용하여 농가 스스로 경영상태를 진단하도록 했다. 향후에는 컨설팅 전문가를 통하여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농업기술센터 각 품목 담당자를 통하여 농가경영개선 종합처방서를 발부하여 농가 경영상태를 향상시키도록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육성하고 있는 강소농 경영체 590여개와 2016년도에 기본교육을 이수한 40여 경영체가 최종 강소농으로 선정되어 총 630여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차별화 된 전략을 수립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술, 경영, 마케팅 등 종합적 현장 컨설팅과 교육으로 농업 연간 소득을 평균 10% 향상시키고 경영역량을 20% 향상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강소농 육성사업으로 농업 경영체의 역량 강화와 체질 변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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