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촌지도자 이천시연합회 원종규 회장 취임
(사)한국농촌지도자 이천시연합회 원종규 회장 취임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02.18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인이 하나되어 존경받는 단체로 거듭날 터”

(사)한국농촌지도자 이천시연합회 회장에 원종규 전 설성면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한국농촌지도자회는 과학·친환경 영농실천과 영농기술향상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농업인 권익보호, 후계자 육성과 선진농업·농촌발달에 기여하는 단체다.

800여명의 회원과, 창전·증포·관고동을 묶은 이천동 포함 12개 지역조직으로 구성된 큰 단체의 막중한 책임감을 부여받은 원종규 회장.

직전 설성면농촌지도자회장을 비롯하여 설성면농업경영인회장, 체육회장, 설성농협 이사·감사, 이천시 쌀연구회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원종규 회장은 “지난 수 년동안 면단위 회장과 쌀사랑연구회장을 지내면서 지역농업경제 어려움과 단체장의 역할을 피부로 느껴봤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강한 책임감을 갖고 농업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종규 회장은 강한 추진력을 장점으로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며 내실있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농업회사법인 이천로컬푸드 대표도 함께 맡아 활동을 시작하는 원종규 회장은 지역농경제의 새로운 활성화요소인 로컬푸드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이천로컬푸드는 (사)한국농촌지도자 이천시연합회의 주요사업의 하나로 2013년 6월 농촌진흥청에 공모를 신청, 9월에 확정지어 지난 2년동안 농촌진흥청과 시의 지원을 받아 2014년 9월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어 농촌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로컬푸드는 꾸준한 신장세를 보여 지난해 말 1년 매출 23억원, 일 매출 550만원, 생산농가 500여명이 참가하며, 지역농업경제 육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소비자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로컬푸드 발전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의 제품은 신청받은 생산자의 현장답사를 거쳐 교육을 받고 출하시기에 맞춰 안정성검사(농업기술센터 의뢰)를 거쳐 납품인증을 실시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철저한 검증단계를 거치고 있다.

원종규 회장은 “회장직을 맡으면서 무엇보다 로컬푸드에서 유통되는 쌀을 최대한 싸게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농촌지도자회 자문위원, 경기도쌀연구회 분들의 경륜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이천시농촌지도자회가 한층 더 존경받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한국농촌지도자이천시연합회는 농업기술 연찬 및 농업인 교육, 지식, 기술, 경영정보화사업, 신품종 종자보급 및 시범단지조성, 사업 등 다양한 사업 등을 펼치며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농촌지도자회 임원 및 각지역 회장은 김정운, 이희범, 지태섭(부회장), 이재형, 오광석(감사), 이기국(사무국장), 이종태(장호원), 조경선(부발), 이강목(신둔), 이재형(백사), 박병재(호법), 임용규(마장), 박동범(대월), 오광석(모가), 이현규(설성), 이원영(율면), 서동연(이천동), 이종설(중리동) 등이 맡고 있다.

김숙자 발행인 / 김하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