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제35기 정기총회를 지난 4일 금강웨딩타운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종철 시의장, 김문자 부의장, 윤명희 국회의원, 전춘봉, 서광자, 김용재, 김하식 시의원, 김진묵 산업환경국장, 이현숙 중리동장, 이상기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엄용수 미래부연합사료본부장, 손연식 축산농협 안양지부 지부장, 윤상헌 이천한우회장, 각 사회단체장, 역대조합장, 전·현직 임·직원, 조합원 등이 2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발전에 기여한 우수조합원 및 직원에 대한 표창 및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조합원(배합사료) 김양자 외 10명, (TMR) 이재학 외 8명, (출자금증대) 석미경, (신용사업부문) 이강희, 장대익, 우수고객(TMR) 안진도, 안양축산농협(우수조합원 및 우수직원) 김용출 외 2명이 수상했다.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 표창으로 박유석 조합원, 김재용 직원 등이 수상했으며, 특히 최완묵, 문희용 상무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축산발전 도지사, 농협중앙회장, 경기지역본부장, 이천시지부장의 표창도 수여했다.

김영철 조합장은 “2015년도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사적 사업추진과 내실있는 조합경영을 통하여 연말 기준 예수금 2,325억 원, 상호금융 대출금 1,950억 원으로 각각 211억 원, 250억 원을 순증시켰으며, 당기순이익은 16억 7천만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이천축협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는 만큼 첫째, 조합의 중장기발전계획 추진으로 비전제시, 둘째, 새로운 수익·미래사업 창출을 통해 경영환경 구축마련, 셋째, 친환경 축산업 실현과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실익증진 기여, 넷째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및 동반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협동조합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업추진을 밝혔다.

한편 이천축협은 지난해 금융기관 건전여신 추진 유공사무소로 중앙회 표창 수상을 수상했으며, 축산물이력제 우수조합 A그룹 전국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내 생산·유통·소비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