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익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인터뷰
차태익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 인터뷰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02.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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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나가겠다”

친절을 실천하는 이천시민의 행복파트너가 되는 공단으로

 
“이천시의 시설과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을 도모하고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 공단이 설립됐습니다.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단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2대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한 차태익 이사장.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듯 취임식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공영주차장 등 현장을 돌아보고 문제점 및 개선점을 파악하는 등 현장 업무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차 이사장은 “시민의 행복증진과 편익을 위한 서비스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친절이 몸에 뵈야하고 정성을 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시민들이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신상필벌(信賞必罰)의 원칙을 엄격히 지켜나가겠다”며 “칭찬받는 직원에 한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주고, 시민의로터 질타받는 직원에 한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 이사장은 또 “고비용 저효율 요소를 찾아서 과감히 개선하고, 학습형 조직으로서의 변화를 통해서 내부 자원의 전문성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수익사업은 물론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사업들을 찾아내는 등 일하는 공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직원들, 시민들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진정한 고객만족은 직원만족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건전한 비판은 물론 개개인의 고충까지도 함께 경청하면서 직원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큰 소리로 듣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35년간의 공직생활, 3년간 공단 비상임이사 등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을 시민의 행복과 편안함을 디자인하는 이천시시설관리공단으로 소통과 친절을 실천하는 이천시민의 행복파트너가 되는 공단으로 만들기 위해서 3년의 임기동안 멋지게 일하고 멋지게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태익 이사장은 이천출생으로 이천농고를 졸업, 1974년 공직에 입문해 35년간 공직에 몸담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며, 지난 2009년 이천시청 자치행정과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공직 임기동안에는 장관표창, 경기도지사표창, 녹조근정훈장 등 다수 수상했다.

한편,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3년 2월 14일 설립, 현재 75명의 임·직원이 공영주차장, 이천추모의집, 농업테마공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관리 등 총 5개 사업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김숙자 발행인 / 홍진탁 기자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취임식 열려

김진목 이사장 이임, 차태익 2대 이사장 취임

 
지난 4일 오후 5시30분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김진목 이사장이 이임했고, 차태익 이상장이 새롭게 취임했으며,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시청 국·과장,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취임식은 개회, 이임사, 취임자 약력소개, 취임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목 이임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으로 임기동안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다. 아직 공단은 해야 될 일이 많이 있다. 마음놓고 열심히 일할수 있는 무기계약직 전환, 회의를 할 수 있는 조금한 청사 건립 등 신임 차택익 이사장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화합·노력해서 으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나 고민하고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임 차태익 이사장은 “새로운 만남과 새로운 일을 맡게되는 긴장과 설레임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3년의 임기동안 이천시시설관리공단과 이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신임 차태익 이사장을 중심으로 기존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다질 뿐만아니라 35만 행복도시를 이뤄나갈 이천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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