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취임
“이천농업인이 여유롭고 풍족함을 느끼며,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기 농협중앙회 남천지점장이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의 새로운 수장인 시지부장에 승진하여 취임했다.
지난 25일자로 부임한 이상기 시지부장은 이천이 고향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1년 농협과 인연을 맺은 후 25년을 농협에 몸담으면서 풍부한 경험과 업무능력을 갖춰왔다.
이상기 시지부장은 그동안 농협중앙회 남천지점, 경기지역본부, 이천시지부, 안산시지부, 직전 남천지점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농협 행정력을 탄탄히 쌓으며 농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전한식 전 시지부장께서 열심히 잘해주셔서 부담도 되고 걱정스럽기도 하다. 이천에서 생산되는 쌀, 복숭아 돼지고기 인삼 등 여러 작물이 있는데 쌀과 복숭아는 홍보가 많이 되어 있지만 인삼 등 브랜드가치를 높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수준에 오른 특산물은 더욱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서 농업부문에서 최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각지역 조합장들과의 소통에 대해 “서로 마음을 맞춘다는 것이 무척 어려운 과제이다. 서로 협의하고 의견수렴을 하면서 뜻을 세워 소신껏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지부장의 역할에 대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잘 사는 농민, 탄탄한 각 지역 농협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경주할 것이며, 행복한 이천시민을 위해서 봉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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