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빈 호법농협 조합장, 검찰총장상 영예
백승빈 호법농협 조합장, 검찰총장상 영예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01.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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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올바른 선도가 나라발전의 밑거름

백승빈 호법농협 조합장이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원 법사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달 31일 검찰총장상의 영예를 안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법사랑위원은 법무부의 위촉을 받아 청소년 선도에 헌신해 온 민간자원봉사자들을 말하며 청소년 선도, 보호관찰 등의 분야로 나눠 각지역 지청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백승빈 법사랑위원은 2006년부터 10년 가까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선도에 관심을 갖고 문제가 있는 청소년들을 계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이에 적극적인 참여로 모범을 보이며 청소년 선도에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을 보여주며 건강한 사회문화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백승빈 조합장은 “청소년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는 진리를 가지고 나름대로 아이들에게 다가가 올바른 선도를 해나가려고 노력한 것이 이렇게 수상으로 연결되어 쑥스럽다”고 말을 아끼면서 “다행히 열심히 한 만큼 아이들이 말을 잘 들어주고 잘 따라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금 교우관계로 인한 학교 부적응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중인 학생과 일찍이 부모가 된 학생 2명을 맡아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열심히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 내 자식같은 마음으로 아이들과 진솔하게 마음을 나누면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선도·보호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백승빈 위원은 호법농협 조합장으로서 2010년 초선 조합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당선된 2선조합장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며 농협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복지와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장학사업은 물론 농자재지원, 일손돕기 농촌교육사업 등을 다각도로 펼쳐 나가고 있다.

조합원과의 소통에 대해 “투명경영을 소신으로 한달에 두 번 1일조합장 제도를 운영하여 조합장의 일과를 함께하며 조합원들과 힘든점을 서로 교류하며 소통해 나가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숙자 발행인 /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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