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삼숙 민주평통 여성복지분과위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신삼숙 민주평통 여성복지분과위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6.01.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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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닿는 데까지 남을 돕는 일에 서슴지 않겠습니다”

“여러사람들의 수상 축하인사를 받고 내이름이 걸린 수상 현수막을 보면서 과연 내가 이상을 타도 되는 것인지 미안한 마음과 자신을 돌아보는 반성의 기회가 됐습니다.”

신삼숙 민주평통이천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이 겸손으로 단장 된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삼숙 위원장은 지난 12월 28일 열린 2015의장(대통령)표창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 위원장은 제14기부터 17기까지 민주평통 이천시협의회 자문위원 및 여성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홍보활동과 교육 등에 남다른 열성으로 앞장서 왔다. 거기에 각종 행사나 대소사 시 궂은일을 마다않고 솔선수범을 보이며 민주평통 자문회의 위상 제고와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소중함과 남북통일의 의미를 알리며 2009년부터 2015년까지 10여차례가 넘는 안보문화·통일행사 현장체험 개최에 적극 협조하며 민주평통을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도가 높았다.

“요즘 청소년들은 국가안보에 대해 잘못된 역사관을 갖고 있는 것을 볼 때면 가슴이 아프게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켜주며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겁니다”

무엇보다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북한 이탈주민돕기 조성 활동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정착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미래에 대한 삶의 목적을 심어주어 대한민국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신 위원장은 북타이탈주민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현장답사 체험, 김장 담그기, 송편빚기, 바자회 등 많은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전에는 그저 남과 같이 여겨졌던 마음이 이제는 대한민국국민으로서 내 가족처럼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을 주며 서로 소통의 역할을 하며 더불어 살아가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군부대 및 경찰서 의경간 멘토·멘티 결연사업을 전개해 탈영 및 군부대부적을 에방과 사기진작 도모로 안전한 이천만들기는 물론 지역축제 봉사 및 불우이웃돕기 활동전개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국제로타리클럽, 설봉로타리클럽의 활발한 활동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장학금 및 난방비지원사업을 15년 넘게 진행해 왔다. 거기에 문화예술에 관한 저변확대에도 관심을 기울여 크고 작은 음악회 개최로 지역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인정받고 있다.

신 위원장은 현재 이천시 위그린(We Green) 실천단 단장을 맡아 생활 속 녹색문화를 실천하며 범시민운동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헌옷물려주기 바자회 등 환경운동 전개에 앞장서며 시민공감대조성에도 일조하고 있다.

“지난 12월에 열린 바자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게 되어 불우이웃을 선정하여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됐습니다.”

신 위원장은 끝으로 봉사에 대한 참다운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번에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말을 기억하며 이천시민의 사랑을 받은 만큼 남에게 부끄럽지 않게 수족이 허락하는 한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서슴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이웃과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숙자 발행인 /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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