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음식문화 개선에 가장 앞장선 지자체로 선정
경기도, 음식문화 개선에 가장 앞장선 지자체로 선정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12.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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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식약처 평가서 ‘대통령 표창’

   전국 최초로 건강한 밥상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경기도가 그간의 음식문화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도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17개 시도(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개 분야에 걸쳐 음식문화 개선사업 실적을 평가하고, 최우수기관인 경기도를 비롯해 충남 아산시(국무총리 표창), 안산시 등 16개 기관(식약처장 표창) 등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실천, ▲참여섬김의 음식 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자발적 참여유도 등 7개 분야이다.


경기도는 7개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거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태아건강! 백세까지, 몸에 좋은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 등 경기도만의 특화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음식점 374곳에 위생등급제를 시범 운영하는 한편 17곳에는 개방형 주방을 설치 운영하는 등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에 적극 동참했다. 이와 함께 332곳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는 환경 및 경영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해 침체된 외식업의 자활을 지원했다.


또한, 건강한 식단 실천을 위해 소비자, 영업자, 집단급식소 등 대상별 나트륨 저감 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도내 음식문화특화거리 내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실천 음식점 695곳 중 63곳을 선정,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조정옥 도 식품안전과장은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정책과 홍보를 펼치겠다.”며 “경기도민과 음식점들도 나트륨 줄이기, 건강 식단 실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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