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문화가정협회(이사장 김상실)는 지난 19일 창전청소년문화의 집 2층에서 다문화청소년이 함께하는 다문화어울림축제 드림캐처멘토링수료식을 개최했다.
드림캐쳐 멘토링은 우수한 고등학생 멘토와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 1:1 학습멘토링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됐다.
 기초학습지원, 창의력증진 및 정서지원, 리더쉽 향상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1:1학습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능력향상과 정서적 지지를 실천해왔다.
이 프로그램의 멘티는 이천관내 다문화가정 자녀 40명, 멘토는 양정여고, 효양고, 이현고, 이천고 학생 등 38명이 참여해서 수료를 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조병돈시장, 윤명희 국회의원, 이현호 도의원, 서광자, 전춘봉 시의원, 홍인숙 효양고 교장, 윤여홍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김형식 대한노인회이천지회장, 원용자 여성신문이천지사장, 멘토, 멘티 학생들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료식에는 다문화가정에 헌신적인 봉사활동 기여자에 대한 표창과 다문화가정협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카빙자격증에 대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동부인삼농협이 지난 10월 말에 열린 제1회 인삼축제(이천삼채(주)농업회사법인, 쉐프코리아 협력) 판매행사 수익금 425만원을 윤여홍 조합장이 다문화사랑이웃돕기성금으로 (사)다문화가정협회 김복란 회장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김상실 이사장은 “1년동안 멘토와 멘티분들 모두 수고하셨으며, 다문화 가정협회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문화 가정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동부인삼농협 윤여홍 조합장께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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