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천 IC 개통
남이천 IC 개통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12.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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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개통식 개최

중부고속도로 교통체증 분산 및 지역균형·경제발전 기대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나들목(IC)이 24일 개통된다.

이에 중부고속도로 교통체증 해소와 더불어 이천 남부권역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23일 이천시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 남이천 IC 영업소에서 개통식을 열고 오후 3시부터 공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이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남이천 IC 사업은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일원에 연결로 4개소, 영업소 1개소, 교량 3개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 6월 공사를 시작했다.

경기도, 이천시를 비롯해 남이천IC 인근 골프장 4개사에서 112억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총 사업비로는 362억원을 투입했다.

중부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이천 남부 지역은 그동안 기업체, 골프장, 온천, 민주공원 등이 입지하면서 교통량이 증가해 왔었으며, 이천 남부지역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서인천IC, 이천IC, 덕평IC를 이용해야 하는 등 최소 접근거리가 22Km나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번 남이천 IC 개통으로 이천시는 명실상부한 교통의 요충지로서 더 높이 도약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접근성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도로 이용자 불편 해소, 지역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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