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향토협 새출발
이천시향토협 새출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12.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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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개최

이임회장 최재문, 취임회장 최병재

 
지난 7일 오후 6시30분 은혜프라미스 3층에서 이천시향토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태수 이천시부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정종철 시의장 및 시의원, 이현호 도의원, 향토협 역대회장 및 회원, 지역 내 인사 등 200여명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수 트리오’의 축하연주로 시작한 이·취임식 장소는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했으며, 최재문(58기수) 회장이 이임하고, 최병재(59기수) 회장이 취임했다.

최병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300여 회원의 생각을 하나로 모아 이천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소외된 소수의 목소리에 기를 기울임은 물론 이웃끼리 웃는 얼굴로 인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재문 이임회장은 “회장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1년이라는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며 “64기수가 향토협의회에 가입해 회원들이 가장 많은 큰 단체도 됐으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서 힘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이·취임식에 이어 테너 이아람의 축하곡 연주와 함께 송년의 밤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2016년도 이천시향토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최병재 회장을 비롯해 직전회장 최재문, 상임부회장 장세웅, 부회장 조태균, 감사 배증열·길인식, 사무처장 신용백, 재정국장 최윤섭, 홍보국장 유승선 등이다.

한편, 이날 이천시향토협의회는 53기수 회원 77명 전원이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행복한 동행)에 지난달 18일 참여했고, 이날 행사장에서도 16명의 신청과 함께 쌀 30kg도 이천시에 기탁했다.

홍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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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병재 이천시향토협의회장

“살기 좋은 이천 만들기 위해 최선”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웃끼리 웃는 얼굴로 인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천시향토협의회 제27대 최병재(56) 회장의 취임일성.

최병재 회장은 2016년 재임기간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먼저 “경기도무형문화재 50호인 거북놀이와 용줄다리기 정승달지 등 지역문화에 적극 관심을 가져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시키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천시가 추진하는 행복한 동행의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을 동참해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향토협의회 회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열정적인 애향심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겠다”며 “물질적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이웃끼리 웃는 얼굴로 인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데 앞장서 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병재 회장은 서희선양사업회 실무위원, 이천농협 이사, 관고동 통장, 하이닉스 증설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내는 등 각종 단체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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