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시장이 ‘따뜻한 복지, 배려하는 사회, 희망찬 경제, 참여하는 시민’등을 2016년도 시정목표로 세우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시장은 1일 이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내년도 중점사업으로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전개’를 꼽았다.
조병돈 시장은 “외형적이고 물질적인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이야말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선진 문화도시, 품격 있고 격조 있는 이천시민이 되기 위해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가야 할 때”라며 “민선6기 주요사업은 마무리 중심으로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본격적인 추진은 물론, ‘행복한 동행’ 사업을 확산시켜 ‘시민 모두가 웃는 이천’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누구나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공간 조성’에 힘쓰고, ‘일자리와 생활이 걱정 없는 경제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이 직접 디자인 하는 따뜻한 복지 구현’, ‘문화와 배움이 즐거운 도시를 조성’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병돈 시장은 “2015년도는 SK하이닉스 M14반도체 공장 준공, 사음동 및 사동지역 신규 공업지역 지정과 소규모 산업단지 건설,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 일자리 부문 경기도내 고용률 1위, 국내3호의 말 산업 특구 지정, 전국생활체육대축 성공적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의미있는 해였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