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방규제 정비 실적 전국 최고
이천시 지방규제 정비 실적 전국 최고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11.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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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가 2015년도 6월말 기준 국무조정실 중간평가 S등급을 받은데 이어 10월말 기준 1단계 (건축, 국토, 산업, 농업, 환경 분야)지방규제 정비실적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불합리한 지방규제 정비 사업은 국무조정실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방규제의 92.5%를 차지하고 있는 11대 분야를 선정하여 지자체와 함께 3단계에 걸쳐 정비 중이다.
 
지방규제 정비실적은 지난 7월 8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서 처음으로 중간 평가 공개에서 이천시가 전국 지자체중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바 있다. 이는 상위 5%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법제처에서는 국민불편 지방규제개선을 위해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지방규제내역, 지방규제 정비현황 등을 제공하는 ‘원클릭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국 지자체별 규제개선현황과 규제정비순위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자체가 대상이며, 평가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불합리한 규제합리화를 외치는 이천시는 인구 35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법령규제 및 인?허가 행태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런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 지난 9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개한 전국 규제지도(bizmap.korcham.net)의 기업환경개선 평가부분 전국 1위이다.
이천시는 1982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전 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공장을 짓고자 하여도 부지 6만㎡에 공장 신·증설면적이 겨우 1천~3천㎡에 불과하여 어떠한 기업도 선뜻 입지를 선정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조병돈 시장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힘써 왔으며, 지난 10월 22일에는 765억 원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8개 기업유치에 성공하여 315명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불합리한 지방규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정부도 30년 넘게 불합리하게 적용되는 자연보전권역 규제에 대하여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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