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만나는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가을에 만나는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10.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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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이천쌀문화축제 10월 21일 개막

“대한민국 대표 대동놀이, 이천쌀문화축제에서 마음껏 즐겨요.”

제17회 이천쌀문화축제가 ‘흥겨운 만남, 행복한 나눔’ 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올해 17번째로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풍성한 먹거리 행사와 관람객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한 신선한 농산물이 준비되어 있는 등 대한민국 최고 대동놀이로서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의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리게 만드는 축제 놀이터라 할 수 있다.

단풍이 곱게 물든 이천 설봉공원의 빼어난 풍광 속에서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의 진가를 체험하게 될 축제로 무지개가래떡 만들기, 이천쌀밥명인전, 거북놀이, 가마솥이천명이천원, 용줄다리기 등 이천에서만 만끽하게 될 갖가지 행사가 행사기간 매일 풍성하게 열린다.

쌀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무지개가래떡’.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약 600m길이의 무지개가래떡을 뽑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떡을 뽑고, 나눠 먹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이천시에서 최고의 쌀밥짓기 명인을 뽑는 이천쌀밥명인전’.

4명의 참가자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하는 ‘이천쌀밥명인전’은 매일 4번의 경쟁을 하고 일일 명장을 선발하며 마지막 날은 왕중왕 결승전을 통해 명장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형 가마솥에 밥을 지어 관람객과 함께 이천쌀밥을 나눠 먹는 ‘가마솥이천명이천원’과 ‘거북놀이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농업인과 관광객, 전문놀이꾼들이 어울려 진행하는 풍년마당, 동화마당, 놀이마당, 햅쌀거리, 기원마당, 문화마당, 쌀밥카페, 햅쌀장터, 주막거리 등 축제장 공간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유도하는 한편 농경문화를 통한 교육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각종 농촌문화체험과 모두 하나 되는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

한편,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천쌀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외 관광객에게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축제조직위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즐거운 대동놀이로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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