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현장경영 시동
최태원 SK회장, 현장경영 시동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8.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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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기대

기업활성화를 통한 기업이 사회에 공헌할 것을 기대하면서 SK 최대원 회장이 광복70주년 8.15 특별사면으로 지난 8월14일 출소했다.

이천지역경제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최 회장의 행보는 이천시민들에게도 큰 기쁨으로 각 사회단체들이 잇따라 프랜카드를 내걸고 환영해 축하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출소 이후 매일 출근하며 경영현안 파악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며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과 세종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잇따라 찾은 최 회장은 혁신센터가 국가경제 발전의 지지기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현장 경영을 계기로 SK는 벤처들의 아이디어나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특허기술 공유 범위를 넓히고 에너지와 화학, 반도체 기술도 전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기업활성화를 통한 기업이 사회에 공헌케 한다는 출소의 뜻이 잘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년 7개월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하며 경영현안 파악과 투자 구상, 현장 경영까지 분주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

특히 관련업체를 돌아보는 광폭행보를 진행하고 있는 최 회장은 경제성장과 기술력, SK라고 하는 울타리 이외에도 우리나라 전체 청년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자기 삶을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와 환경이 잘 마련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도 연일 언론을 통해 피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계인들의 출소에 적잖은 반대에 부딪혔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의 출소에 대해 정백우 이천상공회의소 회장은 “sk 하이닉스의 희소식은 국가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천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천시민과 함께 축하를 드린다”며 반가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숙자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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