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우수기업 탐방 - 현대블루핸즈·기아오토 Q (주)이천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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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8.2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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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의 차별화 된 서비스와 고객만족 최우선

현대자동차 투명경영 우수업체 선정, 긍정적 마인드로 직원과 함께 소통하며 키워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동차를 꼽을 수 있다.

집집마다 한 대씩은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이제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버린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그만큼 실생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차량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부분으로 디자인, 성능, 가격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지만 사후 서비스에 대한 관리도 이에 못지 않게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왕이면 오랫동안 걱정없이 사용하고픈 소비자의 심리가 작용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업체들이 저마다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월면 경충대로 1937번길 43에 소재한 ㈜이천써비스는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차량정비·검사업체로서 두 회사를 같이 맡고 있는 것은 이천지역에서 유일한 업체이다.

㈜이천써비스의 권혁동 대표는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18년간 몸담고 근무하다 퇴사하고 서울에서 강남현대공업사를 경영하다 이천으로 사업장을 옮겼다.

2001년 이천에 정착당시 지역민들과의 소통부재로 어려움이 따랐지만 지금은 같은 이천시민으로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이천써비스는 고객이 엔진오일 하나를 갈더라도 전반적인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통보해 주는 등 세심함을 앞세워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섬기자’는 사훈아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감동을 넘어 고객과 마지막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밀착경영을 펼쳐가고 있다.

시종일관 편안한 분위기에 사려깊은 자세로 인터뷰에 응한 ㈜이천써비스 권혁동 대표에게 회사소개 및 경영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 회사 연혁 및 경영방침

㈜이천써비스는 2001년 9월 1일 창립하여 올해로 14째년째 접어들었으며, 저를 포함 26명의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근무를 하고 있다.

현대와 기아자동차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로 구성돼 자동차정비기능장을 비롯 전직원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보유하고 있다.

매년 현대와 기아자동차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되어 매출신장에 기여함은 물론 최첨단장비시설 보유로 고객의 차량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리하여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하고 있다.

 

■ 귀사에서 하시고 있는 일에 대해 소개하신다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우수협력업체로 자리잡으며, 보증수리 업무를 대행하고 있으며, 모든 차종을 못고칠 부분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정비력으로 전 손해보험사의 보험수리 및 전차종의 일반수리와 정기`정밀(매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이천써비스가 급성장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매일 직원조회를 실시하여 직원들에게 친절 및 고객만족 교육을 통해 우리 사업장을 고객들이 다시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고객중심 기업을 지향해 결실을 맺은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정확한 공임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였던 것이 오늘날의 ㈜이천써비스를 성장시켜온 기틀이 되지않았나 싶다.

㈜이천써비스는 안전점검 위주로 하고 있지만 사고차 수리같은 경우 용접부위에 씰링작업을 하고 언더코팅으로 (누스방지작업)까지 철저히 하고 있다

 

■ 대표이사의 경영철학 및 인생관

나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며 우리회사에 입고되는 차량은 내차가 수리를 받는다는 생각으로 세세히 살펴 보증수리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항상 낮은 자세로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근면 성실하게 거짓없는 참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 기업을 경영하면서 당면했던 어려움과 극복사례

경제가 어려워 매출액 급감으로 인하여 직원들의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고 미뤄졌을 때, 전직원이 합심하여 난관을 극복하고자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노력해준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과 같이 정상적인 경영을 할 수 있게 해준 일이 생각난다. 그때 같이 고생했던 직원들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직장내 분위기를 위한 직원들과의 소통은

근무환경이 좋아야 차량정비의 질과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도 좋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직원들 상호간 신뢰하고 협력하고 항상 밝은 얼굴로 근무를 하고 있다.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면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으며, 항상 친동생처럼 생각해 가족처럼 대하기 때문에 직원들과 대화도 원만하여 따뜻한 회사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자동차의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반해 고기능의 자동차가 많이 출시됨에 따라 부품수명이 길어져 자동차 수리를 자주하지 않기 때문에 경기가 좋지 많은 않다고 자동차 정비업계에 대해 권 대표는 말한다.

따로 기업의 홍보를 하지 않고 이용한 고객들이 다시찾아 오거나 입소문을 통해 방문해주시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진정한 서비스로 보답하는 길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요인중의 하나라고 했다. 거기에 덧붙여 무엇이든 부정적인 견해보다 어려워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60대 중반을 향해가는 나이에 비해 젊게 사는 권 대표의 삶의 비결을 알 수 있었다.

권 대표는 또 산업전문인력에 관해서도 언급했는데 지금 직원중에 좋은 조건의 직장을 적성에 맞지않아 그만두고 이일을 찾아 입사한 직원이 있다고 한다. 요즈음은 적성여부에 상관없이 무조건 대학을 들어가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며 그 기간안에 기술을 배워 산업전선에 일찍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자신의 진로를 정해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라고 말한다.

앞서 밝힌대로 전국의 385개 업체중에서 손꼽을 정도의 상위권에 속해 있는 (주)이천써비스는 현대자동차 CS최우수업체 선정, 투명경영우수업체, 상용차 홍보대사, 기아자동차 고객만족실천 우수사원 표창 등 다수의 수상업체에 선정되어 최우수업체로서 길을 계속해서 걷고 있다.

권 대표는 현재 전국 현대자동차종합블루핸즈정비가맹점연합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관계로는 부인 박춘자 여사와 슬하에 자녀 1남1녀(도연, 나래)의 자녀의 두고 있다.

김숙자 발행인 /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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