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 평가전 ‘이천’ 유력
올림픽대표팀 평가전 ‘이천’ 유력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5.08.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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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중심도시 급부상 ‘기대’

 
이천에서 올림픽대표 축구팀 평가전이 열릴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2일 이천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운동장에 대한 전반적인 시설 점검 작업을 벌였다.

시설 점검에는 대한축구협 관계자를 비롯해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김영우 이천시축구협회장, 임규석 안전행정국장, 권영일 체육지원센터소장, 이천시통합체육회 관계자 등 15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운동장의 잔디 상태와 조명시설, 라커룸, 방송시설 등을 점검, 이어 대회 진행에 문제가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보안작업 등을 요구·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제축구대회 이천 유치는 조병돈 시장이 지난해부터 추진을 진행해 온 것으로 조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과 부인인 한영순 시의원 등의 노력이 이날 실사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사에서 경기장 잔디상태 등 제반사항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았고, 선수락카와 심판실 등 약간의 비품을 보완하면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이천 유치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올림픽대표팀 평가전 유치가 결정되면 지역 이미지 제고부터 폭 넓은 경제파급 효과까지 다양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며, 올림픽대표 축구팀 경기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제 축구대회 개최지란 물꼬를 트는 것으로 향후 대한축구센터 이전지 확정과 추가적인 국제대회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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